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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고양시와 벼 신품종 개발보급 협약

승인 2016-12-28 20:26
유병돈 기자 tamond@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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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벼 신품종 공동 개발보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벼 신품종을 육성ㆍ보급하는 경기도와 가와지 탄화미를 상징적으로 계승한 쌀을 보급ㆍ생산하는 고양시가 벼 신품종 개발 보급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경기도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벼농사 역사를 가진 고장임을 증명함은 물론 세계 최고품질의 밥맛을 자랑하는 경기미 생산지로 인식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벼 품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보급하는 협약을 통해 고양시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도ㆍ지자체가 상호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고양시에 특화된 벼 품종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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