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6.3 강진, 2명 부상…“쓰나미 우려·원전 이상없다”

▲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6.3 강진, 2명 부상. 연합뉴스
▲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6.3 강진, 2명 부상. 연합뉴스
일본 이바라키현(茨城) 인근에서 28일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으로 인해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이바라키현 북부로 진원 깊이는 11km 지점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10시 18분께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으며 현재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그러나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 상황은 없으며 원자력발전소 등지에서도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바라키현에서 진도 6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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