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호골’ 손흥민, 평점 7.1점…토트넘, 사우샘프턴에 4-1 역전승

▲ 토트넘 손흥민. 연합뉴스
▲ 토트넘 손흥민. 연합뉴스
교체로 나와 4경기 만에 시즌 7호골(리그 6호골)을 터뜨린 손흥민(24,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전 평점 7.1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서 알리의 2골과 케인,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사우샘프턴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3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든 손흥민은 후반 28분에 그라운드에 들어섰고 골을 뽑아냈다. 

후반 40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빠른 돌파 이후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슈팅을 시도해 골을 기록하며 리그 여섯 번째 골을 신고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1을 부여했다. 양 팀 선수 중 7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2골을 넣은 알리가 9.4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에릭센이 8.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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