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앤디워홀·김환기 작품 등 수백점 소장…“미술품 구입에 수입 95% 쓴다”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대성은 빅뱅 멤버 탑의 집이 박물관 수준이라고 제보했다.

김구라가 몇점이나 되느냐고 묻자, 탑은 정확히는 모르겠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가구부터 수집벽이 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대성은 미술작품을 좋아하기 전에는 조울증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감정고백이 심했다며, 그림을 보며 안정을 되찾은 거 같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탑은 방송일을 하면서 똘끼(?) 같은 억누르는 감정들을 그림을 보며 위로를 받는다고 말했다.

탑은 앤디워홀과 김환기 화백 등 굉장히 많은 작품을 갖고 있다며, 수입의 95%를 작품구입에 지출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나중에 빅뱅 소장전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탑은 빅뱅 20주년, 30주년이 되면 멤버들의 소장품을 모아서 전시회를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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