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제주에서 공격수 김영신ㆍ미드필더 장은규 영입

▲ 김영신
▲ 김영신

프로축구 성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베테랑 공격수 김영신(30)과 신예 미드필더 장은규(24)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2006년 전북에서 데뷔해 제주, 상주를 거치며 꾸준히 활약한 김영신은 2016시즌 후반기에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돼 20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했다. 김영신은 K리그 175경기 출전이라는 노련미와 챌린지 무대 경험까지 갖춰 공격 진영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함께 임대 영입한 장은규는 2014년 제주에서 데뷔해 첫 해부터 주전을 꿰찬 젊은 미드필더로, 2016 시즌 경남으로 임대 돼 36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성남은 오는 1월 2일 선수단을 소집해 클래식 승격을 위한 첫 담금질을 시작한다.

 

▲ 장은규
▲ 장은규
홍완식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