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안양이 미드필더 최영훈(23)과 재계약을 맺었다.
인천 대건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최영훈은 2016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안양에 입단해 25경기를 소화하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침착한 공ㆍ수 조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최영훈과의 재계약으로 안양의 수비라인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최영훈은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팬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2017 시즌부터는 신인이 아니다. 이제 후배들도 들어온 만큼 더욱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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