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 공격수 해리스 하바(29)를 영입했다.
부천은 올 시즌 체코 1부 리그인 FC파스타프 즐린에서 활약한 해리스 하바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리스 하바는 자국 1부리그인 올림피크 사라예보와 체코 1부리그 비소치아 아흘라바, 슬로바키아 1부리그 스파르타크 트르나바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2011년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로 A매치에 데뷔했다.
하바는 “유럽을 떠나 한국 리그로 가는 기대감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된다”라며 “반드시 내년 시즌 부천을 상위 리그로 승격시키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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