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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행사] 인천 자원봉사자의 날

승인 2017-01-01 01:40

박연선 기자 js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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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 자원봉사자, 세상과 유쾌한 소통

‘2016 인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가 열린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예의 표창 수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손 하트를 그리며 사랑의 봉사실천에 적극 나설것을 다짐하고 있다.

“여러분이 있어 이 세상이 따뜻합니다” 인천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16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12월8일 인천시청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본보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10개 군·구의 자원봉사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 윤석진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본보 오동근 인천본사 사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52명에 대한 표창수여가 진행됐다.

부평구센터 소속 임병준씨와 연수구센터 소속 김경희씨가 국무총리상을, 부평의 동암자율방범대와 입분(남구), 정옥례(중구) 등 7명(개인)이 각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장상은 계양구센터 소속의 무지개봉사단 등 4개 단체와 오향복(옹진군)씨 등 25명이 수상했다.

특히 5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해야만 받을 수 있는 자원봉사왕에는 동구자원봉사센터의 김형래 할머니 등 73명이 선정됐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강연회에서는 한국웃음치료본부의 이재우 본부장이 나서 ‘자원봉사, 리더십으로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 봉사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