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수원점 '함께, 더 멀리' 지역사회와 사회공헌 활동 '활발'

▲ 사본 -광교호수공원 (1)
지난 1일 우만동 사회종합복지관에서는 특별한 재능발표회가 열렸다. 

한화 갤러리아 수원점이 복지관과 함께 마련한 발표회에서 지역 공부방 아동들이 1년간 ‘한화 예술더하기’를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 내 어르신 등 100여 명 앞에서 선보인 것.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무용을 마음껏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화갤러리아 수원점이 올 한해 지역 소외계층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한화예술더하기와 함께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스포츠 선수양성도 진행하고 있다. 

성인이 된 장애인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해 매월 1회 볼링선수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는 갤러리아 고객봉사단인 ‘천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 활동을 더욱 확장했다. 

또 수원 ‘새희망의 집’과 우만동 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매월 찾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준비하는 배식돕기에도 사랑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다양하게 펼쳤다. 올해는 영통구청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광교 호수로의 3㎞ 지역을 갤러리아 직원 봉사단이 매월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 경로식당 배식활동
이달 중순께는 수원소방서와 연계해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활동에 소화기와 감지기 등 300만 원 상당의 소방용품을 기부했다.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초청해 ‘설맞이 보훈 가족 만두 빚기 봉사’를 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과 가족에게 ‘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장수 孝 행사 사진촬영’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경기지역 농산물 소비를 위해 개최한 ‘로컬푸드마켓’은 도내 농민과 상생한 행사로 평가받는다. 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아주대 병원의 환아들을 찾아 ‘나눔박스 트리’를 전달했다. 나눔박스 트리는 백화점 임직원은 물론 고객으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켰다. 

이현진 갤러리아 수원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고, 건강한 다음 세대를 가꾸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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