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달시장 화재…서문시장 불 한 달 만에 또 발생

대구 팔달시장 화재…서문시장 불 한 달 만에 또 발생 

▲ 대구 팔달시장 화재 현장(사진_연합뉴스)
▲ 대구 팔달시장 화재 현장(사진_연합뉴스)

대구 서문시장 화재 한 달 만에 대구 팔달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4분께 대구시 북구 팔달시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출동해 16분 만에 진화했다. 

화재는 팔달 신시장 1층 양파분류 작업장에서 발생했으며 이 불로 창고형 작업장 샌드위치 판넬 천장과 사무실등 10평 정도가 소실됐다.

이번 화재는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어 상인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에 앞서 팔달시장은 올해 1월 설 대목을 앞에 두고 발생한 화재로 40여 개 점포, 80여 명 상인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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