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플렉스워시’ & ‘플렉스드라이’ 공개

▲ 올인원 세탁 솔루션 ''플렉스워시''·''플렉스드라이''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플렉스워시’ 세탁기와 ‘플렉스드라이’ 건조기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플렉스워시는 위 칸에 소용량(3㎏급) 전자동 세탁기와 아래 칸에 대용량(21㎏급) 드럼형 세탁기를, 플렉스드라이는 위에 소용량 건조기와 아래 대용량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플렉스워시에는 세탁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슈퍼 스피드’, 세제 거품으로 빈틈없이 옷감 사이를 세탁하는 ‘파워폼’, 증기로 찌든 때를 불려 세탁 효율을 더욱 높이는 ‘스팀 세탁’,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저진동 기술’ 등이 적용됐다.

 

플렉스드라이는 스카프나 블라우스 등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세탁물을 위 칸 건조기에서 별도로 건조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부사장은 “‘액티브워시’와 ‘애드워시’에 이어 세탁기 시장의 새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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