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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5회, 술취한 박은빈 업어준 이태환 “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

승인 2017-01-01 16:57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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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5회
▲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5회
1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5회에서 이현우(김재원) 집에 간 한정은(이수경)은 또 이현우 앞으로 넘어진다.

이현우는 짜증나는 말투로 "너 나한테 왜 이래? 너 나 좋아하니?"라고 따진다. 

한창수는 "지하에 뭐하러 내려가요? 방도 좁은데"라고 말해 서혜주의 속을 긁는다.

강희숙(신동미) 역시 한지훈(신기준)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한지훈은 여전히 차갑고 강희숙은 "좋아. 우리 안 보고 살자. 엄마 다시는 너 안 볼게"라고 말한다. 강희숙은 혼자 몰래 엉엉 운다.

한성준(이태환 분)은 오동희(박은빈 분)와 술을 마신다. 한성준은 "뭐가 그렇게 억울하고 분한데요? 동희 씨. 힘 좀 내봐요"라고 큰소리를 친다. 

오동희가 너무 안쓰러운 한성준. 결국 술에 취해 잠이 든 오동희를 집까지 바래다 준다. 

이어 만난 한성준은 웃는 얼굴로 오동희에게 “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한다.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5회는 1일 밤 10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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