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소방서, 2017년 시민안전 총력 의지 밝혀

일산소방서는 서승현 서장의 신년사를 토대로 2017년 시민 안전 업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1일 밝혔다.

 

서 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경주 지진, 남부를 강타한 태풍 ‘차바’ 등 기습적인 재난이 많았던 해였다”며 “일산에도 크고 작은 화재와 사고가 발생했지만, 시민과 소방관 합심한 결과 인명과 재산의 막대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급속히 발전하는 일산지역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일산소방서는 올해 일산의 급증하는 소방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대화안전센터 신축예산을 확보한 상황이다. 또한 다양한 전시회가 개최돼 유동 인구가 많은 킨텍스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진지휘대 설치해 운영한다.

 

더불어 일산소방서는 일산 관내 특정 대상 및 시기에 따른 ‘맞춤형 소방안전태세’를 유지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소방 안전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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