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안양은 3일 무적 신분이었던 미드필더 안동혁(29)을 재영입했다.
수원공고와 광운대를 졸업한 안동혁은 2011년 광주FC에서 프로 무대를 처음 밟았으며, 2015년 안양으로 이적해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2015시즌 강원FC와의 31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났었다. 기복 없는 플레이 스타일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 안동혁은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K리그 통산 95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기록중이다.
안동혁은 “안양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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