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학위 과정 공동운영 협약
지식재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
단국대학교 MIP(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 재학생은 올해부터 미국 뉴햄프셔 로스쿨의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단국대학교는 뉴햄프셔 로스쿨(University of New Hampshire School of Law-Franklin Pierce Center for Intellectual Property. 약칭 ‘UNH Law-FPCIP’)과 지식재산 석사학위 과정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단국대학교 MIP는 특허청과 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이 있는 국가지원 특별과정이다. 지식재산분야에 실무능력을 갖추며 지식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보호와 다양한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미국 뉴햄프셔 로스쿨(UNH Law-FPCIP)과정은 지식재산법률분야 특화과정으로 해당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프랭클린피어스와 뉴햄프셔 주립대학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US NEWS 로스쿨 IP-Law 분야’ 랭킹 TOP5인 명문 프로그램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학교 규모 및 학생 수를 감안하면 그 위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며 현재의 순위를 20여 년 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전용과정도 포함돼 있어 국내 타 대학의 공동학위 과정대비 학위과정의 인지도, 학위 취득의 편의성, 수학 기간, 과정 이수를 위한 경제적인 비용의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단국대 관계자는 “공동학위 협약체결에 따라 지식재산전문 석사학위 취득이나 미국 석사학위의 동시 취득의 목표를 가진 우수한 재직자를 위한 별도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단국대 지식재산교육센터(031-8005-2874)로 문의하면 된다.
구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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