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4일 측면 수비수 이학민(25)을 영입했다.
울산 학성고와 상지대를 거쳐 2014년 경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학민은 2015시즌부터 2년 동안 부천FC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이학민은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K리그 통산 94경기에서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학민은 “구단에서 나를 정말 필요로 한다는 진정성을 느껴 인천행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인천을 위해 뛸 생각에 가슴이 설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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