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16 경기도 공사립 뮤지엄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 종합보고서 발간

▲ 문화-경기도뮤지엄활성화 표지

경기문화재단은 ‘2016 경기도 공사립 뮤지엄 활성화 방안 연구’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문화재단 뮤지엄본부가 주최하고 (사)경기도박물관협회가 주관했다. 경희대학교 최병식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경기도내 박물관 127개, 미술관 48개 등 175개 뮤지엄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또 지역별 전문가 그룹 간담회와 G-뮤지엄 정책 컨퍼런스 등을 진행했다.

 

종합보고서는 조사 결과와 컨퍼런스 내용을 분석, 경기도 공사립 뮤지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연구개요, 경기도 뮤지엄 현황과 실태, 주요 동향과 경기도 뮤지엄의 특징, 경기도 뮤지엄 정책 목표 설정 및 체계화, 경기도 뮤지엄 활성화 방안, 경기도 뮤지엄 정책안 및 사례, 홍보 마케팅 등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인 공사립 뮤지엄 활성화 방안으로 공립관 관장의 전문성 강화, 도 대표관 제도 운영, 민관 공동 지침과 협력망 사업을 통한 뮤지엄 서비스 구축 등 전방위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또 공립관의 열악한 예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경영 전략과 홍보 마케팅 선진 사례를 담았다.

 

방안의 종합적 검토를 위해 경기도청 내부에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를 설치해 도내 뮤지엄에 관한 체계적인 정책 자문과 지원, 뮤지엄 진흥 조례 개정안 반영 등도 함께 제안했다.

 

해당 연구보고서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 교육연구자료실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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