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밴드·이선희·이승환… 가요계 ★들 경기도에 뜬다

14~15일 데뷔 21년 록밴드YB 안산공연 시작
‘공연의 신’ 이승환·이선희도 수원서 콘서트

▲ 윤도현밴드
▲ 윤도현밴드

실력파 가수들이 경기도를 잇따라 찾는다.

 

‘나는 나비’ ‘흰수염고래’ ‘잊을께’ 등 수 많은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록밴드 YB가 을 들고 오는 14~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21주년을 맞아 준비, 록밴드로서의 YB의 모습과 이들의 리더이자 보컬인 윤도현의 단독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윤도현은 어쿠스틱 기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가수 허준과의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완전체로서의 YB 무대로 공연장을 달굴 예정이다. 문의 1833-7231

 

같은 기간 이승환의 콘서트 가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서 열린다.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덩크슛> <천일동안> <...사랑하나요!?> <심장병>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숱한 히트곡으로 가요 팬의 사랑을 받았다. 

▲ 이선희1
▲ 이선희1
11집의 정규음반, 1천회가 넘는 단독 공연 으로 공연으로 ‘공연의 신’이라라 불릴만큼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14인의 오케스트라와 3명의 코러스가 참여해 그간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콘서트 제목처럼 오로지 발라드만으로 지치고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 문의 1688-6675

 

이어 21~22일 인근 수원실내체육관에서는 국민가수 이선희의 가 기다리고 있다. 1984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이선희는 올해로 33년차를 맞았다. 작지만 힘있는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완벽한 가창력으로 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이룩했다. 

‘J에게’를 시작으로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아름다운 강산’ ‘달려라 하니’ ‘인연’ 등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가수로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다시한번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이미 전국 11개 도시에서 같은 제목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전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콘서트장을 촉촉히 적실 예정이다. 문의1588-5212

▲ 이승환
▲ 이승환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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