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이 친목을 다지는 모임인 국세동우회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2017년 국세동우회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중부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현직 국세공무원 수백명이 참석해 6일 열린 신년회에는 고재일, 안무혁, 성용욱, 서영택, 추경석, 임채주, 백용호, 이현동, 김덕중 전 국세청장과 임환수 현 국세청장 및 6개 지방청장을 비롯한 수도권 국세청 간부들, 이용섭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도 세무사회 전현직 임원들과 신년회에 참석해 신년인사를 함께했다.
이건춘 국세동우회장은 “국내외로 어려움과 시련, 혼돈으로 짓눌렸던 2016년을 보냈다”며 “국세청은 험난한 여건 하에서도 정부 어느 부처보다 묵묵히 조용히 일하며 공복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했다. 앞으로도 임환수 국세청장을 중심으로 2만여 현직 동료들이 일치단결해 더욱 더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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