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5천장 배달로 따뜻한 새해 시작

▲ 인천UTD,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새해 첫 출발 (1)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지난 6일 시무식과 함께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인천 구단은 유정복 시장과 이기형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임직원 등 120여명과 함께 남구 숭의동 일대에서 ‘2017년 인천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달된 연단 5천장은 지난해 시즌 팬들이 십시일반 모은 관중 난입 제재금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구단주는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 주민들이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기형 감독은 “300만 인천시민이 있기에 우리 인천유나이티드가 있다”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기쁘다”고 말했다.

▲ 인천UTD,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새해 첫 출발 (2)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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