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참사랑병원, 2017 치매조기검진병원 지정

▲ 나경성 참사랑병원 원무과장(오른쪽)이 2017년 치매검진병원 시지정 병원으로 선정된 뒤 증서를 받아들고 김봉수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나경성 참사랑병원 원무과장(오른쪽)이 2017년 치매검진병원 시지정 병원으로 선정된 뒤 증서를 받아들고 김봉수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 인천참사랑병원이 2017년 치매검진병원 시 지정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참사랑병원은 간단한 검사를 보건소에서 실시한 뒤 선별검사결과 2차 진단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만 60세 이상 노인 누구나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하게 된다.

 

특히, 전문의 진료는 물론 혈액검사와 신경인지검사, 약처방, 뇌영상촬영 등의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검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571-91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 병원장은 “치매를 조기 발견, 치료해 노인자살률을 낮추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지역 노인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참사랑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인천시 지정 치매조기검진 병원으로 지정, 지역사회 노인정신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작년에 치매특화병동(햇살병동)을 개설한 바 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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