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소수 특화·특목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한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IBITP)는 올해 지원사업을 남동·연수·부평·서·남·강화군 등 6개 군구로 늘렸다.
지원사업 대상이 되면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 시 부스 임차료, 장치비 등 일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총사업비는 4억900만 원이며, 대상기업은 97곳이다. 지원 금액은 차등 없이 업체당 400만 원 이내다. 지원업체 선정은 시가 마련한 단일 지원 기준에 따라 시와 군·구가 매칭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업체 선정 및 지원 업무는 각 구와 IBITP가 담당한다.
전시회 참가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26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 포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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