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사랑회는 지난 11일 ‘2017 정유년 신년인사회 및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화성사랑회는 지난해 베트남 다낭 지역 나눔봉사활동과 제12회 화성 사랑가요제, 김장김치 나눔봉사활동 그리고 연말 송년 나눔음악회 봉사활동 등에 쓰인 세입, 세출 결산을 보고했다.
회계감사를 시행한 이재현 감사는 회원들이 낸 회비와 독지가의 후원 등 총 8천480만 원과 해외나눔봉사 외 봉사활동비 8천30만 원, 지역 나눔봉사활동 10회 등에 대해 설명했고, 참석 대의원들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봉사 사업 및 세입ㆍ세출도 원안 9천500여만 원을 승인ㆍ가결했다.
이어 신임 임원으로 부회장에는 김옥순(봉담), 조선희(와우리), 목완영(봉담)을, 공석 중인 사무총장에는 김명란(병점)을 선임하고, 정정선 외 신임 이사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전병찬 화성사랑회장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참여와 협조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화성사랑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재능 기부와 나눔봉사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애향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사랑회는 ‘가족사랑, 이웃사랑, 화성사랑’이란 슬로건으로 출범해 매년 화성사랑가요제, 김치나눔행사, 송년나눔음악회, 장학금 지급 등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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