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서울랜드 대상 안전컬설팅 진행

▲ 소방시설 점검

김오년 과천소방서장이 꿀벌 마을에 이어 지난 11일 서울랜드를 방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서울랜드는 연간 약 200만 명이 이용하는 놀이공원으로 화재의 위험은 적으나 충돌·낙상 같은 어린이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곳으로, 연휴 및 주말 등 이용객이 증가하는 기간에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주변의 교통혼잡으로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

 

김 서장은 이날 겨울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눈썰매장의 위험요인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랜드 관리와 안전요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서울랜드 임원들을 만나 안전사고 발생 시 빠른 현장도착을 위한 우회출동로 확보 및 구급대 지원 등의 사항을 논의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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