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부농을 향한 희망찬 첫걸음” 맞춤형 농업인 교육

2017년 옹진군 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

▲ 옹진 농업인교육2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7개면 1천34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기술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며,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 관광농업에 대한 소개와 우리 관내 농가의 성공ㆍ실패사례, 주요 농정시책 및 새로운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이 희망하는 품목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에서는 벼, 고추 등의 주산작목과 각 면의 1도서 1 특산품 명품화 육성을 위해 인삼, 단호박을 비롯한 총 10개 품목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시행하며 미생물 활용 교육과 가공ㆍ유통, 체험 등 6차 산업화 추진에 대해서도 교육을 시행한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서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키도록 분야별 전문 지도사들로 이루어진 자체 강사(농촌지도사)와 외래강사들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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