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환승객 전용 면세점 특별 할인 쿠폰집 제작

▲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국 LA를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중국인 어학연수단 학생들이 면세점 쿠폰집을 받고 쇼핑을 즐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국 LA를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중국인 어학연수단 학생들이 면세점 쿠폰집을 받고 쇼핑을 즐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인천공항에서 환승해 해외로 나가는 고객들에게 ‘환승객 전용 면세점 특별할인 쿠폰집’을 만들어 배포했다.

 

쿠폰집 제작에는 공사와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인 롯데, 신라, 신세계 3사가 함께했다.

 

환승객 전용 쿠폰집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3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 교환권과 최대 20% 할인율을 제공하는 특별 할인쿠폰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전 세계 270여 개 항공사 해외지점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환승 예정인 전 세계 여객에게 제공했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공항면세점 매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상 잡화에서 명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구비돼 있으며,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선정한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7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추진실장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정확히 꿰뚫는 맞춤형 유치 전략으로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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