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적극적인 출산지원 정책의 하나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현재 연령이 만44세 이하인 법적혼인상태에 있는 난임부부 여성이며 정부지정 난임시술의료기관 시술의사의 ‘난임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부부 중 한명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적소유자 이면서 부부모두 건강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지원은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을 지원하며 인공수정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중위소득 200%이하의 경우 회당 50만 원, 중위소득 200%초과는 회당 20만 원을 3회 지원한다. 체외수정의 신선배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회당 300만 원, 중위소득 130%이하는 회당 240만 원 4회 지원하며 130%초과 200%이하는 회당 190만 원 3회, 200%초과의 경우 회당 100만 원 3회 지원한다.
신선배아로만 진행하는 경우 5회까지 지원하며 단, 중위소득 130% 초과는 4회까지 지원가능하다. 동결배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회당 100만 원, 중위소득 130% 이하 회당 80만원, 130%초과 200%이하는 회당 60만 원, 200%초과는 회당 30만 원 3회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득기준이 폐지돼 지원금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지원내용은 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health.gj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난임진단서를 지참하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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