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활용사업, 공공기관 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돼

▲ 인천항 여객터미널 햇빛나눔발전소 전경
▲ 인천항 여객터미널 햇빛나눔발전소 전경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추진하는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햇빛·나눔플랫폼 구축’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하는 ‘2016 공공기관 경영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15일 IPA에 따르면 ‘2016년 공공기관 경영 우수사례’는 기재부 공공정책국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 연구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03편이 접수돼 9개 분야 30편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IPA가 제안한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햇빛·나눔플랫폼 구축’ 사업은 항만 내에 사용하지 않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이다.

 

IPA는 지역사회와 환경 친화적인 항만을 구축하고자 인천시교육청, 한국지역난방공사, 탑솔라(주)와 민·관·공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IPA는 공공과 민간이 정부3.0 협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민·관·공 거버넌스 환경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규용 IPA 건설본부장은 “햇빛·나눔플랫폼 구축사업은 환경과 경제, 복지분야를 총 망라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앞으로 항만 부존자원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넓히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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