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수업 파뿌리’사사건건 갈등하는 재혼한 듀엣 트로트 가수 부부

‘부부수업 파뿌리’ 사사건건 갈등하는 재혼한 듀엣 트로트 가수 부부의 선택은 무엇일까.
▲ MBN ‘부부수업 파뿌리’ 사사건건 갈등하는 재혼한 듀엣 트로트 가수 부부
▲ MBN ‘부부수업 파뿌리’ 사사건건 갈등하는 재혼한 듀엣 트로트 가수 부부

16일 방송되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 56회에는 트로트 듀엣 가수 부부의 사랑과 전쟁이 그려진다.

노래에 죽고 노래에 사는 두 사람은 각기 다른 가요제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부부로, 속전속결로 만나 재혼한 지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연애 1개월 만에 재혼을 결심한 부부.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결혼했던 것이 원인일까?

이전 결혼에 대한 상처를 보듬고 행복한 나날을 꿈꿨던 재혼이었지만 자유롭고 제멋대로인 남편과 규칙적이고 틀에 박힌 성격의 아내는 전혀 다른 성격으로 또다시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재혼 후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꿈꿨던 부부는 현실적인 생계문제에 직면했다.

아무 밑천 없이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 남편은 생업인 갈치잡이에 매진하며 하루 20시간씩 배를 탄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과 재혼할 때 그토록 좋아하는 노래를 남은 여생에 부르고 싶는 자신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다.

아내는 노래보다 갈치잡이에 올인하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고 남편은 자신을 응원하기보단 무시하는 아내가 답답하기만 하다.

‘부부수업 파뿌리’는 16일 월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