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서, 여성·청소년 보호구역 치안 캠페인 실시

▲ 일산서부서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대화동 일대에서 여성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 치안 확보를 위한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합동 치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일산서부서 경찰관 15명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회원 25명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소년 탈선과 여성 범죄 취약 지역인 공원과 주택가 골목길 등 여성안심구역과 청소년보호구역을 순회하며 민·경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앱 연결 QR코드가 포함된 명함을 배부하는 등 ‘여성불안신고 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일산서부서 송병선 서장은 “요즘은 과거와 달리 주민들이 치안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참여 치안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안전에 역점을 둔 치안정책을 펼쳐 신뢰받고 듬직한 경찰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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