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횡단보도 건너던 경찰관 차량에 치여 숨져

19일 새벽 횡단보도를 건너던 경찰관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0시20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구청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A씨(40·경위)가 SUV 차량(운전자 B씨·39)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B씨의 차량에 블랙박스가 없는 만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할 방침이다.

 

최성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