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재욱, 연기대상 우수상 “섭섭하다” 솔직발언…심형탁과 무슨 사연 있길래

▲ MBC ‘라디오스타’ 안재욱, 연기대상 우수상 “섭섭하다” 솔직발언…심형탁과 무슨 사연 있길래.
▲ MBC ‘라디오스타’ 안재욱, 연기대상 우수상 “섭섭하다” 솔직발언…심형탁과 무슨 사연 있길래.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안재욱이 2016 KBS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도 표정이 밝지 않았던 이유를 고백했다.

안재욱은 지난해 연말 2016 KBS연기대상에서 이동건과 함께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공동수상 했었다.

수상자로 호명되는 순간 안재욱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는데, 윤종신은 혹시 대상을 예상해서 그런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재욱은 그런건 아니라며, 섭섭한건 있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속성상 방영중에는 인기가 있다가도 종영하면 금방 잊혀지고, 시청자들은 기억해주고 있는데 관계자들 사이에서 어쩔 수 없이 다음 드라마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 속상하다기 보다는 섭섭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재욱은 함께 후보에 올랐던 심형탁이 15년만에 첫 시상식에 참석해 (긴장감에) 속이 울렁거려서 밥도 못 먹었다고 해 같은 후보인지 모르고 긴장한 후배를 토닥였는데, 느닷없이 본인이 수상하게 돼 표정이 밝을 수는 없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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