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물류협회는 19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김종식 회장과 회원사 대표, 임직원 등 40여 명이 동참해 직접 연탄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지역사회의 이웃들에 온기를 전했다.
항만물류협회는 이날 중구지역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 장을 기부했다. 협회는 지난달 미추홀 산타클로스 행사에도 후원하는 등 지역 저소득층 지원과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종식 회장은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물류협회는 인천항에서 연간 약 1억2천만t의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33개의 하역회사를 대표하는 단체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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