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2-3단계 사업부지 중 총 292필지에 대해 새롭게 지적공부 시행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청라 2-3단계 일부 개발사업이 완료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토지 개발사업 완료 신고를 접수 받아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이번에 지적공부 확정·시행 토지는 지난해 일부 준공된 부지와 시설 등으로, 총 292필지(18만3천747㎡)의 지적공부가 새로이 등록됐다.
지목별로는 대 270필지(13만1천919.1㎡), 주유소용지 1필지(2천44.8㎡), 도로 6필지(2만7천43.9㎡), 공원 15필지(2만2천739.2㎡) 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82필지(19만3천766.5㎡)의 지적공부는 폐쇄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그동안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도시 골프장 내 주택단지 등 소유자(분양자)들이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지적공부 확정 시행으로 토지 관련 민원서류를 언제든 발급받을 수 있고, 토지 등기도 가능해 개별 건축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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