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장에는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 함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트럼프의 대선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를 비롯한 전직 대통령 내외가 참석해 트럼프의 취임을 축하했다.
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희생으로 다른 나라의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국방이 튼튼해졌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나라가 풍요로워진 사이 우리의 부(富)와 강인함, 자신감은 지평선 너머로 사라졌다"며 "미국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고 말한 뒤 "오늘부터 새로운 비전이 이 나라를 지배할 것"이라면서 "오로지 미국 우선주의, 미국 우선주의"라고 거푸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모든 무역, 세금, 이민, 외교 정책 결정은 미국 노동자와 미국 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해 이뤄질 것"이라면서 보호무역주의가 미국을 다시 번영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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