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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토니안 어머니에 “평창 땅 반만 주세요” 애정공세

승인 2017-01-23 07:00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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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와 토니안 어머니
▲ SBS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와 토니안 어머니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가 토니안 어머니가 살고있는 강원도 평창을 방문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평소 토니안 어머니는 김건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김건모는 소주기행중 토니안 어머니의 평창 가게를 방문하기에 이르렀다.

김건모는 토니안 어머니에 실물로 뵈니까 훨씬 젊으시다며, 가게 밖으로 나와 팔짱을 끼며 데이트를 즐겼다.

토니안 어머니는 “내가 30년만 젊었어도”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건모는 “내가 30년만 먼저 태어났어도”라며 알콩달콩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가게 옆 땅이 농사짓는 땅이라고 소개하자, 김건모는 “어머니 제가 지금 어떻게든 밖으로 나올려고 해요”라며 “반만 떼어주시면 안되요?”라고 묻는다.

순간 스튜디오는 정적이 흘렀지만, 토니안 어머니는 “알았다 ”며 쉽게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건모는 자신의 옷을 벗어서 토니안 어머니를 덮어주며 백허그를 서슴지 않았고, 토니안 어머니는 아들같은 김건모의 재롱에 잇몸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미운우리새끼#김건모#토니안#토니안어머니#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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