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제5대 대표이사에 양복완(58)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양복완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해부터 대표이사로서 그간의 재단의 성과와 업적들이 제대로 순항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의 복지를 선도하고 도 정책의 방향성을 생각하면서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양복완 신임 대표이사는 전남대 경제학과와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전라남도 기획담당관실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이전단 지원국장, 행정자치부 과천청사관리소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냈다.
한편 이날 양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경기도의회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호 새누리당 대표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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