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명지병원은 23일 병원 대강당에서 경기 북서부지역 기독교 목회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지역 교회와 명지병원의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선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고기총) 장향희 대표회장(든든한교회 목사)을 비롯한 고기총 임원진과 최성 고양시장, 김세철 의료원장, 김형수 병원장 등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 지역사회 발전’을 주제로 한 기도를 진행했다.
명지병원 김세철 의료원장은 “지역 목사들의 기도와 더불어 교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본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공공보건 의료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 목회자를 초청해 신년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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