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총력

▲ 문화관광해설사

고양시가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기법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4일 관내 역사유적지와 관광명소 등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광명시 대표 관광지 광명동굴과 고양 어린이박물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광명동굴 문화관광해설사와 고양어린이박물관 전문 학예사들의 설명을 듣고 지역 문화·관광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듣고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량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한 지식과 정보제공뿐 아니라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에듀테이너’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더욱 효과적인 해설기법을 벤치마킹함으로써 고양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에는 행주산성을 비롯한 9곳의 관광명소에서 총 3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고양=김상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