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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다" 소리친 최순실에 정청래 "제정신이 아니냐"…네티즌 "주정꾼 같다"

승인 2017-01-25 13:38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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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한 최순실씨가 “억울하다”고 소리친데 대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침을 가했다.
▲ 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처,
▲ 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처, "억울하다" 소리친 최순실에 정청래 "제정신이 아니냐"…네티즌 "주정꾼 같다"

정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순실이 소리쳤다, 억울하다고!”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국민들이 더크게 소리쳐야 한다.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냐고. 죽을죄를 지었다는 말은 대국민사기극이었냐고. 최순실 당신의 국정농단에 국민들은 상처받고 분노하고 더 억울해 죽겠다고. 최순실을 정말 엄벌에 처하라고”라고 적었다.

최씨의 고함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도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순실 호송차에서 내리자마자부터 두리번 거리면서 건들건들 걸을때 벌써 심상치 않더라, 만취상태로 행패 부리는 주정꾼 같음”, “진짜 얼마나 세상이 이 나라가 우스우면 저런 개그 같은 짓을 다 하냐”, “최순실 입에서 ‘민주주의’란 단어가 나온 것만으로도 기분이 더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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