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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강압수사' 주장하며 특검 소환 7번째 불응…특검팀, 체포영장 영장 청구 방침

승인 2017-01-30 14:18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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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의 ‘강압 수사’를 주장하고 있는 최순실씨가 30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를 또다시 불응했다.
▲ 사진=연합뉴스, 최순실 '강압수사' 주장하며 특검 소환 7번째 불응…특검팀, 체포영장 영장 청구 방침
▲ 사진=연합뉴스, 최순실 '강압수사' 주장하며 특검 소환 7번째 불응…특검팀, 체포영장 영장 청구 방침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씨를 상대로 뇌물 수수 혐의를 조사하고자 이날 오전 11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최씨는 ‘특검의 강압수사에 대한 발표가 납득할 수 없다’며 출석을 거부해싿.

앞서 최씨측은 지난 25~26일 체포영장을 집행해 조사를 받았으나 앞서 특검 소속 검사가 조사 중에 폭언하는 등 강압수사를 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특검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최씨에 대해 곧 체포 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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