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설 기간 중 223건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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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설 명절인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10건과 구조 23건, 구급 178건을 처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재는 지난 27일 12시께 오포읍 고산리 한 공장에서 누전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와 차량화재 등 총 10건을 처리했으며, 28일 장지동에서 엘리베이터 고립으로 승강기 문 개방 1명 구조와 30일 태전동에서 접수된 실종자는 인명검색을 통해 발견, 가족에 인계하는 등 총 23건의 구조를 처리했다. 

178건으로 출동건수가 가장 많았던 구급출동은 질병 104명, 사고부상 23명, 교통사고 8명, 총 136명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연휴에는 오히려 크고 작은 사고들이 더욱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면서 “안전은 항상 지켜야 할 의무인 것을 시민들도 인식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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