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박준상 기자,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우수사원상 수상

▲ 20150808_0001_박준상2[여권]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가 선정하는 우수사원상에 경기일보 정치부 박준상 기자가 선정됐다.

 

대신협는 ‘차은택 논란 K-컬처밸리…靑에서 직접 道에 사업제안’ 기사를 보도한 본보 박준상 기자를 우수사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4일 보도된 이 기사는 1조 4천억 원 규모의 ‘고양 K-컬처밸리 사업’을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경기도에까지 확산되고 있던 도중 이 사업을 청와대가 경기도에 직접 제안한 사실을 보도, 큰 반향을 불러왔다.

이 기사는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진실을 갈망하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했다는 평가와 함께 단독보도와 심층보도로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신협은 오는 7일 정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우수사원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신협은 시상식과 함께 2017년도 정기총회 및 제1차 사장단회의를 한 뒤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 4대 협의체 및 전국지방분권협의회, 한국기자협회 등과 공동으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 및 분권촉구대회’를 개최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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