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04만 고양시민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고양시 하수도 유지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고양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하수도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배수불량 및 민원발생지역 등 하수도 취약지역에 대한 자체 조사반을 편성하고, 대상지 주변, 지하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시행해 하수도를 정비하게 된다.
특히, 하수관로 내 토사 퇴적과 나무뿌리 침투, 기름때 유착 등으로 인해 하수도가 막혀 역류가 예상되는 지역은 하수도 긴급출동반이 사전조사를 벌이는 등 수시로 점검한다.
더불어 토사 및 이물질 퇴적이 많은 하수도 시설에 대해서는 구역별로 준설을 시행해 시민불편을 없애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관련 용역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하수도 정비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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