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꿈의대학’을 위해 아주대학교와 두 손을 맞잡았다.
도교육청은 1일 오후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아주대학교와 ‘경기꿈의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꿈의대학’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등 교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그동안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기 진로와 적성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이 없었다”면서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경기꿈의대학’은 고교생들이 지역 내 대학을 찾아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강좌를 수강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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