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핵심 뿌리기술을 보유한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자 ‘2017년도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의 신청·접수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청의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사업으로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받은 중소기업만 신청 가능하다.
인천중기청은 핵심 뿌리기술의 적용범위 확대와 수요지향적 개발을 위한 공정 혁신 기술 개발을 최대 1년, 1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은 6대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기술 및 경영역량 등의 요건이 충족될 경우 지정되며, 지정될 경우 사업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가지표를 개선해 수출성과 중심의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조선 및 기자재 생산 중소기업(3점), 수출기업화 유망내수기업(2점), 여성기업(2점), 특성화고 채용 협약기업(1점)에 대한 가점을 신설, 최대 5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1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온라인 시스템에 사업계획서와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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