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구설수 겪은 예정화, 연인 마동석의 한마디에 주르륵 눈물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예정화가 공개 열애중인 배우 마동석 전화연결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예정화가 공개 열애중인 배우 마동석 전화연결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예정화와 공개 열애중인 배우 마동석이 전화연결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예정화는 김정민·김구라의 열애설을 방송에서 거론하면서 구설에 휘말렸고, 그 스트레스로 응급실에 입원하는 등 심한 마음고생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날 깜짝 손님으로 전화연결된 마동석의 목소리에 예정화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함께 출연한 김정민과 김나영은 마동석의 목소리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국진은 자기 소개를 부탁했고, 마동석은 “압구정에 사는 마동석입니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동석은 영화촬영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인 예정화를 위해 통화를 감행했고, 예정화는 존댓말로 “안녕하십니까”라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구라는 작년에 예정화가 구설수에 휘말려 옆에서 지켜보느라 속상하지 않았는지 묻자, 마동석은 “원래 맑고 명랑한 친구인데, 마음이 약해 걱정했다면서 옆에서 지켜보는게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예능프로에 출연하지 않기고 유명한 마동석은 여자친구인 예정화를 응원해 주고 싶어서 전화로나마 출연하게 됐다고 하자, 예정화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동석은 예정화와의 나이 차이가 많아서 마음 열기가 쉽지 않는데, 가족들에게 잘하는 모습이 예뻤다며 예정화 씨가 선물한 안마의자가 작아 끼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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