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4회, 양세종 변심한 박혜수에 “도망가자” 절규

▲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4회
▲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4회
2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4회에서 사임당(박혜수)이 이겸(양세종)에게 보낸 편지를 숨긴 휘음당은 약속 장소로 나가 그녀와 함께 운평사로 향한다. 

영의정의 아들은 사임당이 그린 그림과 첨시를 보고 분개하고 이를 가지고 있던 유민 소녀를 살해한다.

이 모습을 본 사임당은 “내가 그린 그림이야!”라며 충격을 받고, 도망치다 절벽으로 떨어진다.

분노한 중종(최종환)은 “시를 받은 자들을 처단하고 그 시를 회수해 오라”고 명한다.

사건의 회오리속에 아버지를 잃은 사임당은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이겸도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이겸은 사임당을 보며 “무슨 연유가 있어 거짓 연기하는 거지”라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임당은 “보신 그대로 입니다, 다 끝났어요”라고 말한다.

이겸은 믿을 수 없다며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곳으로 도망가자고 절규한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4회는 2일(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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