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재활용센터에서 화재발생… 인명피해는없어

2일 오후 7시께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2개 동 1천160㎡가 전소됐고, 압축기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불에 타 4천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폐가전과 옷 가지 등 재활용품 때문에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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