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박상민, “옆집에 최순실 살았다”…‘최순실 15억 출금’ 은행 목격담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박상민 “옆집에 최순실 살았다”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박상민 “옆집에 최순실 살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이 예전 최순실의 옆집에 살았다며 충격 고백을 했다.

방송에서 박상민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자신의 옆집에 살았다고 털어놨다.

박상민은 ‘최O실이’라고 밝히자, 모두들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MC 김원희조차 농담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상민은 그 집은 최O실이 독일에서 귀국 후 머무를 집으로, 박상민은 603호이고 최O실의 집은 604호 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부동산에서 소식을 들었고 실물은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어느날 아내가 “604호 이사간다는데 그냥 보낼거야?”라며 정의감에 불타 올랐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상민은 인근 은행에 갔는데, 기자들이 많았다며 자신의 은행업무까지 취재를 하나 하고 착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독일에서 들어온 최순실이 15억을 출금해 간 그 은행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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